NBA 스타 드웨인 웨이드, 시카고 女농구팀에 투자...구단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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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아이콘이던 드웨인 웨이드(41)가 고향 시카고의 여자프로농구(WNBA)팀에 투자하고 구단주에 합류했다.
18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와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에 따르면 드웨인이 WNBA 시카고 스카이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웨이드는 "WNBA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를 결심했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WNBA에 합류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WNBA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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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아이콘이던 드웨인 웨이드(41)가 고향 시카고의 여자프로농구(WNBA)팀에 투자하고 구단주에 합류했다.
18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와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에 따르면 드웨인이 WNBA 시카고 스카이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ESPN은 27년 역사를 지닌 WNBA가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는 가운데 리그에 관심을 모을 유명 인사의 투자를 더하게 됐다고 전했다.
웨이드는 "WNBA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를 결심했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WNBA에 합류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WNBA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카이 공동 구단주 겸 운영위원장인 네이다 롤린슨은 "웨이드는 사업과 자선활동 모든 면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해왔다"며 합류를 환영했다.
웨이드는 2003년 NBA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마이애미 히트에 지명돼 2016년까지 13년간 뛰면서 NBA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한 그는 시카고 불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각각 1시즌을 뛰고 2018년 히트로 복귀, 2019년 은퇴했으며 2023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입성자로 선정돼 내달 헌액 행사를 갖는다.
히트는 2020년 웨이드의 등번호 3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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