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침체로 패션주 우려 증가…F&F 급락해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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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가 갈수록 부진하며 중국 관련도가 높은 수출주들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F&F의 중국 오프라인 점포 기존점의 성장률 등이 높아 중국 매출액이 올 2분기 고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F&F 전체 매출 구조에서 에프엔에프차이나의 비중이 △2021년 21.60% △2022년 25.39% △올해 1분기 32.66%로 증가하는 등 의존도가 높아진 점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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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가 갈수록 부진하며 중국 관련도가 높은 수출주들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패션 업종의 F&F도 급락세를 보인다.
19일 오전 10시4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F&F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10.03%) 내린 10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0만27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4~6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예상치 7.3%을 밑돈 수치다. 소매판매 증가율 역시 예상치를 밑돌아 올해 들어 가장 낮은 3.1%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F&F의 중국 오프라인 점포 기존점의 성장률 등이 높아 중국 매출액이 올 2분기 고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F&F 전체 매출 구조에서 에프엔에프차이나의 비중이 △2021년 21.60% △2022년 25.39% △올해 1분기 32.66%로 증가하는 등 의존도가 높아진 점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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