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영어학습' 스픽, 추가 투자유치…"해외시장 진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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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영어 학습 솔루션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스픽이지랩스는 시리즈B-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3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이후 8개월 만의 추가 유치다.
또 OpenAI(오픈AI) 스타트업 펀드, 코슬라 벤처스, YC 콘티뉴이티, 조쉬 버클리, 저스틴 마틴 등 기존 스픽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로 이뤄졌다.
스픽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텐츠 개발과 해외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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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AI(인공지능) 영어 학습 솔루션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스픽이지랩스는 시리즈B-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지난해 11월 3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이후 8개월 만의 추가 유치다. 기업 가치는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자는 스트라이프 전 임원이자 노션, 피그마 등 다수의 투자를 성공시킨 라치 그룸이 이끌었다. 또 OpenAI(오픈AI) 스타트업 펀드, 코슬라 벤처스, YC 콘티뉴이티, 조쉬 버클리, 저스틴 마틴 등 기존 스픽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로 이뤄졌다.
스픽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기반의 영어 스피킹 앱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AI튜터 기능을 출시한지 4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10월 일본에 진출해 올해 3월 일본 앱스토어 교육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다운로드 역시 지난해 7월 대비 1.7배 성장했다.
스픽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텐츠 개발과 해외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언어학습에 특화된 최신 AI모델 개발, ASR(음성인식) 개선, 자체 기술 R&D (연구개발) 등 신기술에 대한 연구·적용도 확대한다. 새로운 언어·지역에 대한 서비스 확대도 속력을 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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