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에 500억 규모 금융지원
김성훈 기자 2023. 7. 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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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오늘(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어업인 등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최대 5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수협은행은 ▲생활안정자금(개인당 최대 2천만 원) ▲시설자금(피해복구 소요자금) ▲운영자금(최대 5억 원, 대출금리 최대 1.5% 인하) ▲기존대출 만기연장(최대 1년) ▲기존대출 원리금상환유예(최대 6개월) 등을 위한 긴급 지원자금을 편성했습니다.
이같은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선 해당 지자체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수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됩니다.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은 "전국에 걸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어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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