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 콘크리트 시공 막는다...국토부, 타설 기준 개정 검토

윤해리 2023. 7. 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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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사 현장에서 비 오는 날 콘크리트 시공을 하는 모습이 논란이 되자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무리한 우천 타설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 공사 표준 시방서 개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강우나 강설 등이 콘크리트 품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 필요한 조치를 정해 책임 기술자의 검토나 확인을 받게 돼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런 판단을 내리는 주체를 명확하게 하고 강수량에 따른 명확한 지침을 세우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에 집중 호우가 내린 가운데 일부 건설 현장에서 우중 타설을 진행해 콘크리트에 빗물이 스며들 경우 강도가 약해지는 품질과 안전 문제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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