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기억하고 응원할 것"… 김민재, 나폴리에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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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이전 소속팀인 나폴리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19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사랑과 응원을 보여준 나폴리 팬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한다"는 내용의 글과 영상 편지를 남겼다.
나폴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민재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여행 기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무엇을 경험했는지가 중요하다"며 "고마워 민재"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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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사랑과 응원을 보여준 나폴리 팬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한다"는 내용의 글과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33년 전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시절 이후 처음으로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내 열정적인 클럽 나폴리,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님, 팀 동료들, 나폴리 팬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어디에 있든 어디를 가든 나폴리를 기억하고 여러분을 응원할 것"이라며 "포르자 나폴리 셈프레(파이팅 나폴리 영원하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나폴리 팬들은 댓글을 통해 "안녕 나폴리 역사상 최강의 수비수" "나폴리를 우승시켜 줘서 고맙다""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 "언제나 응원하겠다" 등 아쉬움이 섞인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나폴리 구단도 팀의 기둥 역할을 해줬던 김민재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나폴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민재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여행 기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무엇을 경험했는지가 중요하다"며 "고마워 민재"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적료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여러 외신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 바이아웃 조항 5000만유로(약 71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뮌헨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3위에 해당한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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