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룸, ‘동물권자유 너와’에 유기동물 위한 제품 기부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7. 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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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만원 상당 간식·입양키트 전달
동물보호 위해 총 8억원 누적 기부
페스룸, ‘동물권자유 너와’에 유기동물 위한 2600만원 상당 제품 기부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의 대표 브랜드 페스룸이 19일 동물보호단체 ‘동물권자유 너와’에 26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동물을 위한 페스룸 간식과 입양 키트로 구성했다. 간식 제품 ‘페스룸 잭팟칩스’는 무항생제 닭가슴살, 국내산 시금치 등 영양소가 풍부한 원료를 사용한 핸드메이드 반려동물 간식이다. ‘너와홈센터’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동물에게 급여될 예정이다.

또 간식과 함께 기부한 ‘페스룸 뉴 패밀리 웰컴 키트’는 반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담은 입양 키트로, 동물권자유 너와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족에게 전달된다.

페스룸은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반려문화에 앞장서는 프리미엄 펫 브랜드다. 연간순익금의 7% 이상을 동물보호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유기동물 입양 키트 제작, ▲반려동물 등록 캠페인, ▲보호소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한 총 누적 기부 금액은 8억에 달한다.

페스룸 관계자는 “농림축산부에 따르면 연간 11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심각한 사회 문제로 남아 있다”며 “페스룸은 많은 반려가족의 사랑을 받아 1등 펫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페스룸은 지난 6월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제주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 ‘페스룸 트럭’을 활용한 미용봉사 등을 진행했다. ‘페스룸 트럭’은 국내 최초로 유기동물을 위해 제작한 이동형 봉사 차량으로, 위생관리 시설이 협소한 보호소에서 유기동물 케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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