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경찰견 출신' 반려견 레오, 지난해 세상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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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경찰견 출신 반려견 레오를 지난해 말 떠나보냈다고 전했다.
강 훈련사는 2019년 레오의 은퇴식에서 약 10년 만에 재회, 이후 동고동락해왔다.
강형욱과 레오의 이야기는 지난 2019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지난해 6월 강형욱은 "마음의 준비"는 글과 함께 레오가 뒷발을 쓰지 못 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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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경찰견 출신 반려견 레오를 지난해 말 떠나보냈다고 전했다.
강형욱은 19일 자신의 SNS에 "2009.1.14-2022.11.3"라는 글과 함께 레오의 생전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레오는 지난해 11월 3일 세상을 떠났다.
레오는 과거 강 훈련사의 생활고로 헤어진 후 8년 간 부산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에서 1기 체취증거견으로 활약했다.
강 훈련사는 2019년 레오의 은퇴식에서 약 10년 만에 재회, 이후 동고동락해왔다.
강형욱과 레오의 이야기는 지난 2019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공개됐다.
당시 강형욱은 "너무나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저에게 주어진 무언가를 떼어내야만 했을 정도였다. 그게 레오였다. 제게 레오를 보내주셨던 소장님께 다시 돌려보냈다"고 키우던 레오를 어쩔 수 없이 보내야만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강 훈련사는 2021년 9월 "레오는 이제 오래 못 서 있고 못 걷는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많이 남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레오의 건강 악화를 밝힌 바 있다.
또한 레오가 오래전부터 스스로 배변조차 하지 못했다고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6월 강형욱은 “마음의 준비”는 글과 함께 레오가 뒷발을 쓰지 못 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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