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테이크핏 퓨어프로틴 출시, 과일 맛 완전단백질 음료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신제품 '테이크핏 퓨어프로틴'을 출시했다.

테이크핏 퓨어프로틴은 샤인머스캣, 자몽 2종으로 단백질 특유의 텁텁함이 없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 몸에 분포된 인체 구성 단백질인 콜라겐 중에도 '초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1만9000mg 함유해 빠른 흡수를 돕는다.

이전에 출시된 테이크핏 브랜드 제품과 동일하게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완전단백질 21g을 담았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을 출시하며 연령에 맞는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MZ세대의 운동 열풍에 맞춰 100% 완전단백질 콘셉트로 만든 RTD(Ready To Drink) 음료 '테이크핏 맥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1월에는 시니어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테이크핏 케어'를 출시했다. 테이크핏 케어는 김치 유래 유산균을 30시간 장기 발효해 단백질 구조를 잘게 쪼갠 '유산균 발효 유청 단백질'을 사용해 소화 흡수가 용이하다.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된 100% 완전단백질과 칼슘, 비타민D 배합으로 근육과 뼈 건강을 생각한 제품이다. 신경,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과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도 담겼다.

남양유업은 단백질 음료 시장에 후발 주자로 진출한 만큼 테니스, 스노보드 대회와 서핑 일일 레슨 등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굿즈를 활용한 '핏크루' 활동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캠페인을 벌이며 소비자와의 접점도 강화하고 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