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옐런 "노동시장 진정이 물가상승 둔화에 핵심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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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물가상승 둔화의 여러 요인 가운데 노동시장의 진정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도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옐런 장관은 블룸버그 뉴스와 인터뷰에서 "기업들의 채용 수요 강도가 진정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어 "임금 상승률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지만 이를 막기 위해 임금을 억제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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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물가상승 둔화의 여러 요인 가운데 노동시장의 진정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도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옐런 장관은 블룸버그 뉴스와 인터뷰에서 "기업들의 채용 수요 강도가 진정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어 "임금 상승률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지만 이를 막기 위해 임금을 억제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상승 폭이 2021년 3월 이후 최소를 기록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와 관련해서는 "한 달간의 수치"라면서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미국의 경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경기둔화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럼에도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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