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서 급류 휩쓸린 10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최두선 2023. 7. 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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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전천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10대가 4시간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1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보문교 밑에서 숨진 10대 A군을 발견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앞서 이날 0시 50분쯤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친구들과 대전천변 인근 정자에서 놀던 A군이 대전천으로 내려가 호기심에 물에 발을 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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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 경위 파악 중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전 동구 대전천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10대가 4시간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1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보문교 밑에서 숨진 10대 A군을 발견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앞서 이날 0시 50분쯤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친구들과 대전천변 인근 정자에서 놀던 A군이 대전천으로 내려가 호기심에 물에 발을 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전=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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