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강율이 가슴 속에 품은 사연

장우영 2023. 7. 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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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강율이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슬픔은 무엇일까.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연출 박기호, 극본 한영미)이 오는 8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강율의 우수에 찬 표정이 담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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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우아한 제국’ 강율이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슬픔은 무엇일까.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연출 박기호, 극본 한영미)이 오는 8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강율의 우수에 찬 표정이 담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모를 사연을 지니고 있을 것만 같은 우수에 찬 눈빛을 지닌 강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 강율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위태로운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강율은 연기자를 꿈꾸는 신인 배우 정우혁을 연기한다.

정우혁은 한때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나 믿고 따르던 본부장 신주경(한지완 분)이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NA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신인 배우로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자신의 은인을 사지로 몰아넣은 상대에 대한 차가운 분노를 품고 사는 불과 얼음이 공존하는 인물.

제작진은 “이전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강율이 과연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해달라"며 배우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우아한 제국’은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워도 사랑해’, ‘광고천재 이태백’ 등을 연출한 박기호 감독과 ‘해피시스터즈’를 집필한 한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KBS2 ‘비밀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8월 7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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