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스, 모바일 식권 앱 '식권대장' 새단장…편의성 강화

리뉴얼로 메인화면 가독성 개선해
'비즈니스' 탭 등 별도 기능도 추가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그룹, 식권대장 앱 리뉴얼.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2023.07.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기업 벤디스는 '식권대장' 앱을 리뉴얼(새단장)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식권대장은 벤디스가 2014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식권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 기업이 식권대장 앱을 통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식대 포인트를 지급하면 임직원들이 인근 식당 또는 배달·배송 제휴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벤디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식권대장 앱 메인 화면을 고객이 보유한 식대 포인트부터 결제내역까지 한 눈에 보기 쉽도록 배치해 가독성을 개선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별도의 탭 기능을 추가해 방문식사, 배달식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식권대장' 탭과 퀵서비스, 단체선물, 의무교육 등 고객사 지원부서에 필요한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를 담은 '비즈니스' 탭 등도 신설했다.

특히 벤디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식권대장 앱 내에 모기업인 현대이지웰의 온라인 복지몰과 연동되는 '임직원 복지몰'을 신설했다. 임직원 복지몰은 식권대장 고객사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특가 할인몰이다. 생활 전반에 거친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마켓 최저가 수준의 판매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선택적 기업 복지몰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11월 기업복지몰 1위 기업인 현대이지웰을 통해 벤디스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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