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재해석' 뜬다…'1994년 어느 늦은 밤' 귀호강 라이브 '기대'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조현아가 명곡 재해석 라이브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현아는 19일 공개되는 명곡 리부트 프로젝트 '재해석'에 출연,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1994년 어느 늦은 밤'은 애절함이 듬뿍 묻어나는 가사와 감정으로 30여년간 시대를 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이다. 지나간 연인이 사랑했던 기억들을 추억해주길 바라는 가슴 시린 감정을 아련한 가사로 담아내 공감을 자아낸다. 그간 김범수, 김연우, 박정현, 자우림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해왔던 명곡인 만큼 조현아가 이 곡을 어떻게 새롭게 재해석할지 기대를 모은다.

MC를 맡은 진용진과 조현아가 나눌 입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이 명곡을 매개로 어떤 다채로운 토크를 펼칠지, 이를 통해 또 어떤 신선한 재해석 무대를 탄생시킬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재해석'은 기존의 콘텐츠 호흡과 문법을 뒤집고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온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이 기획, 제작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곡들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재해석해 선보이며 매회 한 팀의 아티스트가 한 곡의 명곡을 선정, 곡을 편곡하는 과정은 물론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탈바꿈한 곡의 라이브 무대까지 전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여기에 '없는 영화', '그것을 알려드림' 등의 콘텐츠를 기획, 제작, 연출해온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곡을 바탕으로 새롭게 해석한 스토리를 영상으로 함께 선보이며 감상에 재미를 더하고 해석의 묘를 살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유튜브 '진용진' 채널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