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강화하는 부광약품, 홈페이지 전용섹션 신설

강민성 2023. 7. 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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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리뉴얼한 홈페이지 내 'ESG 항목'을 신설해 카테고리별로 ESG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중장기적 목표를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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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홈페이지. 부광약품 제공.

부광약품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리뉴얼한 홈페이지 내 'ESG 항목'을 신설해 카테고리별로 ESG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중장기적 목표를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들었다. 환경경영(E) 부문에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동참하기 위한 핵심전략과 과제를 담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로 감축하고, 2030년엔 50%, 2035년까지 60%를 감축하여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최근 3년간 환경 관련 법규 위반 건수는 0건을 기록했다. 사회적책임경영(S) 부문에는 △노동 및 인권 △사회공헌 △안전보건경영 △지속가능공급망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운영 현황과 목표 등에 대해 기술했다. 특히 지난해 안전보건 관련 주요활동을 상세히 공개하며 중장기적 목표를 제시함과 동시에 2035년까지 중대재해발생 제로(0건) 유지를 목표로 안전예방활동을 꾸준히 정진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거버넌스·윤리경영(G)에는 △거버넌스 △윤리경영 △부패방지경영 △자율준수프로그램 △정보보안으로 분류했다. 현재 부광약품은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을 준수하기 위해 이해충돌이 적은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CP(Compliance Program)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CP위원회에서는 CP규정 준수 검토·운영 규정 개정,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ESG경영의 각 부문별 활동 및 목표를 고객, 주주,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ESG 섹션을 새롭게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에 꾸준한 노력을 다 할 것이며,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ESG 경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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