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엔솔, 클린룸 규제 완화 소식에 들썩…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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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룸 설비 제조 기업 케이엔솔 주가가 강세다.
소방청이 클린룸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개정령안을 마련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소방청은 지난 18일 위험물을 사용하는 반도체 제조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령안은 반도체를 제조하는 클린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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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분 케이엔솔은 전날 대비 2880원(21.67%) 오른 1만6180원에 거래된다.
소방청은 지난 18일 위험물을 사용하는 반도체 제조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령안은 반도체를 제조하는 클린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클린룸에 적합한 공조설비가 설치된 경우 환기·배출설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국제기준에 적합한 소화장치가 내장된 경우 분말 소화설비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반도체를 제조하기 위해 위험물을 사용하는 시설인 일반취급소에 대한 규제도 완화한다. 당초 일반취급소에 위험물을 사용하는 설비를 증설할 때 위험물 사용량에 관계없이 소방청의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 개정안은 위험물 사용량이 소량일 경우 허가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소방청은 국가적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산업현장의 변화를 고려한 규제 개선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방청은 현재 개정안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을 조회 중이다. 올 하반기 중 개정 절차를 마친 뒤 연내 공포·시행을 목표로 한다.
클린룸이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생산 환경이다. 공기 중 입자들의 농도가 제어되도록 지어졌으며, 먼지의 발생과 유입·유보가 최소화되도록 한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SK하이닉스 등 IT 기기를 생산하는 모든 회사의 제품들이 클린룸에서 생산된다. 그 외 식품 생산과 의약품 생산 및 연구와 같이 깨끗함을 요구하는 공간에도 클린룸이 사용된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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