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박인비, 김하늘과 함께’, 최나연 ‘젝시오 앰버서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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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승을 기록하고 지난해 은퇴한 최나연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의 엠버서더로 활동한다.
지난해 필드를 떠나 현재 골프 유튜버로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최나연은 앞으로 젝시오와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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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젝시오는 프로골퍼 박인비, 김하늘, 2PM 닉쿤에 이어 브랜드 공식 홍보대사로 최나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필드를 떠나 현재 골프 유튜버로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최나연은 앞으로 젝시오와 함께하게 됐다.
젝시오 측은 “최나연이 젝시오의 핵심 유저층인 ‘엔조이어블(Enjoyable, 즐거운) 골퍼’들에게 우리 브랜드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 판단,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최나연의 제2의 골프 라이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나연은 젝시오를 통해 “박인비 프로가 오랫동안 사용 중인 클럽이어서 평소에도 관심은 많았지만 선수 시절에는 딱히 도전해 볼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젝시오가 편하고 좋은 클럽이라는 이미지는 머릿속에 있었다”며 “원래 클럽에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선수 시절에는 예민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장점이었지만 은퇴 이후엔 단점으로 생각됐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예전처럼 연습량이 많지 않으니 젝시오가 갖고 있는 편안함과 관용성이 내게 매우 좋은 선택인 것 같다”며 “마침 친한 김하늘 프로의 추천도 있고 해서 테스트하게 되었고,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나연은 앞으로 평소 절친인 박인비, 김하늘과 함께 젝시오 공식 앰버서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를 지향하는 젝시오는 편안한 스윙과 비거리, 상쾌한 타구음을 클럽 개발의 기본 철학으로 삼아 우리나라 골퍼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다. ‘영리하게 위대하게’란 캐치프레이즈로 효율적이고 편안한 골프를 원하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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