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2차장 주재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3. 7. 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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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3시 반부터 3시 46분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돼 사거리가 약 550km에 이른다고 분석했는데, 이는 순안에서 켄터키함이 입항한 부산까지의 거리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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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3시 반부터 3시 46분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한·미 양국이 워싱턴 선언의 후속조치로 핵협의그룹·NCG 출범 회의를 열고 미국의 핵전략잠수함인 켄터키함이 42년 만에 부산에 기항했는데, 이에 대한 반발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걸로 풀이됩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돼 사거리가 약 550km에 이른다고 분석했는데, 이는 순안에서 켄터키함이 입항한 부산까지의 거리와 비슷합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525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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