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2차장, 북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상황점검회의

양소리 기자 2023. 7. 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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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직후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부터 오전 3시 46분께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55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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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안보상황점검회의 주재해
안보2차장, 북 탄도미사일 발사에 상황점검회의 [서울=뉴시스]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직후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은 지난 5월 경기 의왕시 전력거래소 경인지사에서 에너지분야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임 차장의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7.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직후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부터 오전 3시 46분께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55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이에 대한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평가 중이다.

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 핵협의그룹(NCG)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풀이된다. NCG는 한미 양국이 핵무기 운용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획과 작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다.

한편 이번 NCG 개최를 계기로 미국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켄터키함(SSBN-737)이 18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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