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그치자 광양 화학공장서 화재

2023. 7. 19.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맛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전남 광양의 화학물질 소재 업체에서 불이 나 7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19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53분께 광양시 태인동의 한 화학물질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진화인력 13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7시간 여만인 19일 새벽 5시 50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콜타르 원료 생산 공정 중 반응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차 21대 출동 7시간만에 불 꺼
19일 새벽 광양시 모 화학공장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량이 진화하고 있다. [소방서 제공]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장맛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전남 광양의 화학물질 소재 업체에서 불이 나 7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19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53분께 광양시 태인동의 한 화학물질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진화인력 13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7시간 여만인 19일 새벽 5시 50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1개동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콜타르 원료 생산 공정 중 반응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기상청은 장마철 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을 받아 광양지역은 19일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parkd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