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日오이시코세이도와 편두통藥 공동개발 계약

박인혁 2023. 7. 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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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는 자회사인 라파스재팬과 일본 오이시코세이도제약이 편두통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라파스재팬은 오이시코세이도와 함께 '나라트립탄'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를 개발하게 된다.

권유리 라파스 재팬 법인장은 "2014년 라파스 재팬 설립 후 일본 현지에서 마이크로니들 업체로서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일본 현지 의약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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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트립탄’ 마이크로니들 패치제
(왼쪽부터) 정도현 라파스 대표, 권유리 라파스재팬 법인장, 이토 오이시코세이도 대표, 노나카 오이시코세이도 회장)

라파스는 자회사인 라파스재팬과 일본 오이시코세이도제약이 편두통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미세침(마이크로니들) 패치 기반 편두통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제품도 오이시코세이도를 통해 일본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라파스재팬은 오이시코세이도와 함께 ‘나라트립탄’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를 개발하게 된다. 라파스재팬은 계약금의 60%를 수령했다. 전체 개발비용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오이시코세이도 제약은 1907년 설립한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 기업이다.

권유리 라파스 재팬 법인장은 “2014년 라파스 재팬 설립 후 일본 현지에서 마이크로니들 업체로서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일본 현지 의약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정도현 라파스 대표는 “전통 있는 경피전달기업과의 협업으로 마이크로니들패치 기술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라며 “라파스 본사의 의약품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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