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임플란트 핵심 소재, 미 FDA 승인 추진"

김응태 2023. 7. 19.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벡(138610)은 임플란트 필수소재 'OssGen-X15'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이벡은 앞서 'OCS-B', 'OCS-H', 'OCS-B 콜라겐', '리제노머(Regenomer)', '클린플랜트(Clinplant)' 등 다양한 임플란트 핵심 소재 제품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나이벡은 이번 OssGen-X15에 이어 신제품인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의 FDA 승인도 계획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나이벡(138610)은 임플란트 필수소재 ‘OssGen-X15’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OssGen-X15는 FDA 임상을 추진하는 7번째 제품이다. 골형성 촉진기능성 펩타이드가 탑재된 바이오 소재로 치과 및 정형외과 분야의 골재생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기존의 골재생치료에 적용되는 콜라겐, 합성고분자 및 티타늄 소재에 비해 골형성 촉진 기능이 우수하다.

나이벡은 앞서 ‘OCS-B’, ‘OCS-H’, ‘OCS-B 콜라겐’, ‘리제노머(Regenomer)’, ‘클린플랜트(Clinplant)’ 등 다양한 임플란트 핵심 소재 제품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제노자이드(XenoGide)’는 FDA의 품목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나이벡은 이번 OssGen-X15에 이어 신제품인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의 FDA 승인도 계획 중이다.

나이벡은 미국법인을 통해 자체 브랜드로 주력 제품군을 판매할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미국시장 판매 채널뿐 아니라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들의 판매 채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미국법인은 신규 제품들에 대한 임상시험 및 각종 인허가 업무도 담당한다.

나이벡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적 장벽도 구축했다고 판단했다. 임플란트 및 바이오 소재와 관련해 특허 출원은 31건, 특허 등록은 23건에 달한다.

나이벡 관계자는 “미국법인을 통해 추가 판매 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자체 영업활동을 병행해 미국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라며 “글로벌 1·2위 임플란트 회사들 또한 계속적으로 주력 제품을 미국 시장에 판매할 것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판매 채널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