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스마트공장 구축자금대출 5000억원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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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20일부터 하나은행과 함께 스마트공장사업 참여 기업을 위해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 금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자금을 예치하고 있는 전담은행인 하나은행이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자금을 3개년 동안 총 4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해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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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20일부터 하나은행과 함께 스마트공장사업 참여 기업을 위해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 금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자금을 예치하고 있는 전담은행인 하나은행이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자금을 3개년 동안 총 4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해서 운영한다.
추진단과 하나은행은 지난해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자금을 1차 상향(1000억원)한 바 있으며 2차 상향을 통해 최소 40개 기업에 추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공장사업 참여 기업은 일반기업보다 1.8%포인트(p) 낮은 우대금리로 관련 기업은 최대 40억원의 시설·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전담은행은 저리 대출뿐만 아니라 은행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력,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공장 제품의 홍보, 판로, 수출입, 투자유치 등 다양한 기업경영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각종 수수료 감면도 지원해왔다.
2020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523개사에 384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만 75개 기업이 549억원의 대출을 지원받았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민간 차원에서 이러한 정부 정책에 동참해 스마트공장에 관련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함으로써 제조혁신·고도화 촉진을 위한 자금의 적기 공급과 기업의 투자부담 완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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