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K-인디뮤직 페스티벌' 처음 열린다

왕길환 2023. 7. 19.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인디음악(Independent music·독립음악)을 호주마니아들에게 선보이는 첫 무대가 마련된다.

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은 21일(현지시간) 오후 시드니대학교 내 공연장 매닝 바에서 '제1회 K-인디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김지희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를 통해 K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인디음악으로까지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인디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시드니한국문화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의 인디음악(Independent music·독립음악)을 호주마니아들에게 선보이는 첫 무대가 마련된다.

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은 21일(현지시간) 오후 시드니대학교 내 공연장 매닝 바에서 '제1회 K-인디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인디 아티스트 치즈, 소수빈, 호주에서 한국계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JYLPO'가 무대를 꾸민다.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 업' 등의 인기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한 솔로 가수 치즈는 '어떻게 생각해', '마들렌 러브', '오늘의 기분' 등의 노래를 부른다.

2016년 첫 음반 발매 이후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하는 소수빈은 '넌 내게 특별하고', '난 행복해' 등을 선사한다.

이들 뮤지션은 호주 출신 유명 가수 트로이 시반의 곡들도 커버할 계획이다.

김지희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를 통해 K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인디음악으로까지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ghw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