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지지 하디드, 마리화나 소지 혐의 체포 “벌금 126만원 내고 풀려나”[해외이슈]

2023. 7. 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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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만나고 있는 모델 지지 하디드(28)이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그는 친구 레아 맥카시와 함께 지난 10일 카리브해 북부에 있는 케이맨 제도로 여행을 떠났다가 세관을 통과할 때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각각 벌금 1,000달러(약 126만원)를 내고 풀려났다.

하디드는 이날 비키니를 입고 친구들과 휴가를 즐기는 사진과 함께 “끝이 좋으면 다 좋은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체포 당시에는 “체포”라는 글과 함께 마리화나 이모티콘을 게재하는 등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는 최근 디카프리오와 다시 만나며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US위클리는 지난 13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두 사람은 아직은 캐주얼한 관계이고, 다시 데이트하고 있다. 레오는 지지와의 관계에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하길 원하며, 그 잠재력을 보존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디카프리오는 4년간 사귄 카밀레 모로네(26)와 헤어진 뒤 지난해 9월부터 하디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은 이달 초 미국 햄튼에서 열린 파티에 함께 참석한 바 있다. 한 목격자는 페이지식스에 “마치 데이트하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에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전 남친 제인 말리크와의 사이에서 딸 카이(2)를 키우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지지 하디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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