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해병대원 10시간 째 수색 중…“구명조끼 미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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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병대는 오늘(19일) 오전 9시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석관천 일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오후 7시 현재 10시간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해병대원은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해병대는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부대의 안전대책을 현장에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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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병대는 오늘(19일) 오전 9시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석관천 일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오후 7시 현재 10시간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병대와 소방 당국은 소형 고무보트와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 중입니다.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원은 해병대 1사단 소속 일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수색 지점 지반이 갑자기 내려앉았다”며 “당시 내려앉은 지반에 장병 3명이 있었는데 2명은 다행히 헤엄쳐 나왔지만 1명은 그러지 못해 떠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종된 해병대원은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해병대는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부대의 안전대책을 현장에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해병대는 호우피해 복구와 수색 작업을 위해 어제(18일)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대를 경북 예천 일대에 투입했습니다.
해병대원이 실종된 석관천 일대에만 해병대 장병 388명이 동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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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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