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남유럽…"시칠리아 48도 찍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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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이 폭염에 펄펄 끓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최고기온은 41.8도로 관측됐다.
이탈리아 정부는 로마·피렌체 등 20개 도시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탈리아 지중해의 시칠리아섬이나 사르데냐섬에서는 최고기온이 43~44도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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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이 폭염에 펄펄 끓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최고기온은 41.8도로 관측됐다. 로마에서 기록된 가장 높은 기온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로마·피렌체 등 20개 도시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19일에는 폭염 경보 발령 지역을 확대한다.
로마에서는 콜로세움 등 관광 명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물병을 나눠주고 있으며, 도심 분수대 곳곳에서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물줄기에 더위를 식히거나 머리를 물에 잠시 담그는 모습도 자주 포착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탈리아 지중해의 시칠리아섬이나 사르데냐섬에서는 최고기온이 43~44도로 관측됐다.
미국 CBS 방송은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유럽 우주국은 시칠리아섬 등의 최고기온이 4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와 비슷한 위도에 있는 스페인 동북부 카탈루냐 등과 지중해에 있는 스페인령 마요르카섬에서도 40도를 넘는 폭염이 기록됐다.
현지 기상청은 카탈루냐 지방 역대 최고 기온인 45도를 기록한 곳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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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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