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복구 서둘러 2차 피해 막아야...현장에서 답 찾아라"

이승배 2023. 7.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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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주말부터 다시 시작되는 집중 호우에 대비하려면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금 응급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무원들에게는 현장과 동떨어진 재난 대책은 무용지물이라면서 체질 개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우리에게 주어진 재정비의 시간이 많지가 않습니다. 응급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해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대피해 계신 국민들께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다시 몰려올 '극강의 호우'에 대비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사전 대비 태세와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특히, 대피 안내나 명령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위험 우려 지역에 계신 분들과 소통체계는 빠짐없이 갖추어져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과 좀 더 밀착한 그러한 재난 대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답도 현장에서 찾아야 합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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