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동물실험 중단 위한 국제활동 참여

김은영 기자 2023. 7. 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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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최초로 '화장품 안전 국제 협력'(ICCS)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ICCS는 화장품 제조 업체, 산업 협회와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올해 2월 출범했다.

ICCS에는 현재까지 로레알,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P&G 등 주요 글로벌 뷰티 기업과 각국의 화장품협회, 휴메인 소사이어티,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 PETA 등의 동물보호단체를 비롯한 40개 단체가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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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화장품 안전 국제 협력’(ICCS) 가입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최초로 ‘화장품 안전 국제 협력’(ICCS)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ICCS는 화장품 제조 업체, 산업 협회와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올해 2월 출범했다.

단체의 주요 목표는 ▲최신 과학을 활용해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퍼스널 케어 제품 및 그 성분에 대한 평가에 대한 비동물 안전성 평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비동물 안전성 평가 결과를 인정하도록 각국의 당국자를 설득해 규제 및 정책에 반영하며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중단해 제품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다.

ICCS에는 현재까지 로레알,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P&G 등 주요 글로벌 뷰티 기업과 각국의 화장품협회, 휴메인 소사이어티,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 PETA 등의 동물보호단체를 비롯한 40개 단체가 참여 중이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CTO)은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생명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동물 복지 및 생명 윤리를 위해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소명 의식을 갖고 이를 실천해 왔다”며 “ICCS의 큰 걸음에 아모레퍼시픽도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 자체적인 동물실험을 중단했다. 대신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할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을 연구개발하고 도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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