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유모차·카시트도 '로켓설치' 받으세요"

사진=쿠팡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쿠팡이 로켓설치 서비스 범위를 유모차·카시트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로켓설치는 쿠팡에서 구매한 가전, 가구, 타이어 등을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 후 설치까지 도와주는 서비스다.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받을 수 있으며, 배송·설치 일정 예약도 가능하다.

새롭게 론칭하는 유모차·카시트 로켓설치는 바쁜 육아로 유모차 조립과 카시트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제품 구매 시 전문기사가 배송부터 유모차 조립과 카시트 차량 설치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로켓설치 론칭에 참여하는 카시트 기업은 영국과 스웨덴 프리미엄 브랜드인 '조이', '브라이텍스', '악스키드'와 국내 카시트 전문 브랜드 '다이치'가 있다.

유모차 브랜드로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스트롤러 브랜드 '부가부'와 업계 최초 퍼스트 클래스 브랜드 인증을 받은 국내 기업 '리안'이 참여한다.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번 달 31일까지 로켓설치 배지가 달린 상품을 구매할 경우 카드사에 따라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카드는 국민, 롯데, 삼성, 우리 카드다.

쿠팡 관계자는 "유모차와 카시트 모두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검증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