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LLM 기반 애저 AI 서비스 공개

(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마이크로소프트는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연례 파트너 컨퍼런스 '인스파이어 2023'에서 애저 기반 AI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애저 AI 벡터 검색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등의 유형을 검색하게 하는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의 수치표현, 유사성에 기반해 검색한다. 검색엔진이 콘텐츠의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므로 의도에 맞는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개발자는 애저 AI 벡터 검색을 자신의 프로젝트에 통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공개 미리보기로 출시됐다.

애저 AI 문서 인텔리전스 서비스

애저 AI 문서 인텔리전스 미리보기도 출시한다. 생성 AI 기반 챗봇이 기업의 데이터와 문서를 학습하고 이해해 정보를 추출해준다. 기업 기밀 데이터를 안전하게 업로드하고 생성 AI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애저 오픈AI 서비스, 애저 AI 스피치 등에서 사용가능한 '위스퍼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오디오 콘텐츠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고 번역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한데 묶어 SaaS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은 공개 미리보기로 출시됐다.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분석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워BI 코파일럿이 프라이빗 프리뷰로 공개됐다. 생성 AI 기능을 데이터 시각화 도구인 파워BI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파워 오토메이트 프로세스 마이닝

파워플랫폼의 업무자동화(RPA) 기능인 '파워 오토메이트'는 프로세스 최적화를 할 수 있게 된다. 파워 오토메이트 프로세스 마이닝 기능은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게 해준다. 생성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즉시 사용가능한 템플릿을 이용해 SAP 같은 비즈니스 앱과 파워플랫폼, 애저 등을 통합할 수 있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