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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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권영준(52·사법연수원 25기)·서경환(57·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권 신임 대법관은 1970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두 신임 대법관은 전날 퇴임한 조재연·박정화 대법관 후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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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권영준(52·사법연수원 25기)·서경환(57·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권 신임 대법관은 1970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9년 서울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2003년 대구지법, 2006년 수원지법 판사를 거쳤다.
같은 해 서울대 법과대학 조교수로 근무를 시작했고 2015년부터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서 신임 대법관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1995년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2003년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을 거쳐 2007년 전주지법 부장판사, 2014년 광주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21년에는 법원장 추천제로 서울회생법원장에 처음으로 임명됐다.
두 신임 대법관은 전날 퇴임한 조재연·박정화 대법관 후임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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