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콘진원, K-콘텐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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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 참가 기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배틀필드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무대"라며 "올해 스타트업콘에는 다양한 해외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해 K-스타트업들의 경쟁력 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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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 참가 기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배틀필드'는 '2023 스타트업콘(Startup:CON)'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창업 7년 이내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예선(20개팀), 2차 본선(10개팀)을 거쳐 3차 결선을 통해 총 3개팀을 선발한다. 3차 결선은 스타트업콘에서 현장 공개 피칭을 통해 이뤄지며, 사전에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온라인 대국민 투표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총상금은 1억원 규모다. 대상 5000만원(1팀), 최우수상 3000만원(1팀), 우수상 2000만원(1팀)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기업에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인 '2023 론치패드'와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 참가 시 선정 과정에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한다. 론치패드는 권역별 주요 국가의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해 배틀필드 대상인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스타트업콘 협력기관인 일본 디지털할리우드와 패션 테크놀로지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패스커'를 일본, 베트남, 영어권 국가 등에 론칭했다.
올해 9회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열린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배틀필드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무대"라며 "올해 스타트업콘에는 다양한 해외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해 K-스타트업들의 경쟁력 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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