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구단주 베컴 “메시에게 적응할 시간이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가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고, 그의 미국 데뷔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공동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은 메시가 크루즈 아줄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베컴은 ESPN 아르헨티나 인터뷰에서 "메시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아니면 (미국 무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지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시 첫출전 기대감에 티켓 1억원 넘게 치솟아
“메시 훈련 참가…경기 출전여부는 그가 결정”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가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고, 그의 미국 데뷔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22일(한국시간) 예정된 마이애미-크루즈 아줄(멕시코)의 리그컵 경기는 마이애미의 홈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최고 11만 달러(약 1억3000만 원)까지 치솟았다. 메시의 첫 출전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공동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은 메시가 크루즈 아줄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베컴은 ESPN 아르헨티나 인터뷰에서 "메시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아니면 (미국 무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지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다. 베컴 공동구단주는 "우리는 메시를 보호해야 한다"면서 "메시는 (프랑스리그가 끝난 뒤) 휴가를 보냈고 마이애미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마이애미로 옮겼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달 4일 2022∼2023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베컴 공동구단주는 "메시가 경기에 출전할지 안 할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훈련장에서 메시의 몸상태는 무척 좋은 것처럼 보였지만, (몸 상태를 끌어올리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부남인줄 몰라”…상간녀 하나경 1500만원 배상
- 외신 “월북 미국인은 미군…판문점 건물서 크게 웃더니 뛰어가”
- 집 넓히려 허가 없이 벽면 부순 집주인...5층 건물 무너지며 13명 사망
- 3주째 실종 중국 외교부장…홍콩 앵커와 불륜에 아들 출산, 간첩설까지 나왔다
- ‘새는 건보료’ 막았더니 적립금 24조 쌓여…건보료율 7년 만에 동결하나
- 유승민 “염치가 있다면 이 참사에 또 카르텔 들먹이는 건 아닌 거 같다”...尹 발언 맹비난
- “인간 재떨이였다” 조민아, 쥬얼리 시절 왕따설 다시 주장
- [속보] 내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2.5% 오른 시간당 9860원…월 206만원
- “아찔, 미·러 실제 전투 벌어질 뻔”…러 전투기, 이번엔 美 유인 정찰기에 근접비행
- 국회의장과 여당 의원 불륜에 현직 장관 부패 조사까지…58년 장기집권 ‘청렴국가’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