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홍예은 vs 강혜지·티파니챈, 미들랜드 첫날부터 격돌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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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조 팀 경기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70만달러)에서 한국 선수들이 첫날부터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밤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77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첫 조가 오후 9시 33분에 티오프한다.
유해란(22)-홍예은(20) 팀은 대회 첫날 강혜지(32)-티파니 챈(홍콩) 팀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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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인 1조 팀 경기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70만달러)에서 한국 선수들이 첫날부터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밤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77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첫 조가 오후 9시 33분에 티오프한다.
유해란(22)-홍예은(20) 팀은 대회 첫날 강혜지(32)-티파니 챈(홍콩) 팀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네 선수는 20일 오전 2시 29분에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1번홀 첫 조로 출발하는 이일희(34)는 가브리엘라 덴(미국)과 짝을 지었고, 나탈리 걸비스- 시드니 마이클스(이상 미국)와 맞붙는다.
유력한 우승 후보인 2019년 우승팀 시드니 클랜턴(미국)-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는 지난해 준우승팀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켈리 탄(말레이시아)와 1라운드에서 정면 승부를 벌인다. 출발 시각은 19일 오후 10시 17분, 1번홀이다.
올해 2승을 거둔 인뤄닝(중국)은 인샤오원(중국)과 함께 아디티 아쇼크(인도)-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을 상대한다. 20일 오전 2시 7분에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교포 선수인 애니 박, 제니퍼 송(이상 미국)도 한 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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