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전북·제주 골프 유망주에 장학금 9000만원 후원

'골프꿈나무 장학사업' 13년째 지속…올해 총 48명 선발

유원골프재단 골프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북 지역 여자 고등부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골프존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재단법인 유원골프재단은 전북·제주 지역 초·중·고 골프 유망주 총 48명에게 지역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은 2011년부터 지역 내 골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꿈나무 학생 골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13년 차다.

올해 전북과 제주 지역의 △초등부 12명 △중등부 18명 △고등부 18명 등 총 48명 골프 꿈나무를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유원골프재단 골프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제주 지역 남녀 고등부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골프존 제공)

전북 지역은 최근 열린 학생 골프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한 학생 총 26명을, 제주 지역은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낸 학생 총 22명을 각각 선발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미래세대 골프 인재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골프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