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민원서류·증명사진 출력…이마트24 '프린팅박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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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무인 출력 키오스크인 '프린팅박스'를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프린팅박스는 휴대전화 또는 PC에 저장된 사진·문서를 출력하는 서비스다.
현재 프린팅박스는 이마트24 매장 30여 곳에 들어가 있다.
한편 이마트24는 프린팅박스 등 각종 서비스 도입 점포를 늘려간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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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마트24는 무인 출력 키오스크인 '프린팅박스'를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프린팅박스는 휴대전화 또는 PC에 저장된 사진·문서를 출력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업로드 후 전용기기에서 뽑을 수 있다.
기본적 인쇄·인화는 물론이고 정부24·홈택스도 연동돼 있어 민원서류 출력도 가능하다. 전용 앱에선 증명·여권·반명함 사진 출력도 할 수 있게 했다.
사진의 경우, 증명사진 뿐 아니라 포토카드·포토달력 형태 제작도 가능하다. 이미지 파일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단 것이다.
이용 가격대는 1000~2000원 선이다. 젊은 층 셀프 스튜디오 문화 등과 맞물려 이용자 80% 이상은 10~20대라는 게 업체 설명이다.
현재 프린팅박스는 이마트24 매장 30여 곳에 들어가 있다. 향후 운영 점포를 100점까지 늘려간단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24는 프린팅박스 등 각종 서비스 도입 점포를 늘려간단 계획이다.
우선 전기바이크 대상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을 현 35개 점포 수준에서 100여개 점포까지 증설해 나간단 방침이다.
지난해 6월 적용한 반려견 등록 서비스, 7월부터 진행 중인 타이어 대여 서비스 등도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단 게 업체 시선이다.
이마트24 측은 "희소성 있고 트렌디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본다"며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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