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황제 강림에 포스코그룹株도 52주 신고가 경신

홍순빈 기자 2023. 7. 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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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대장주가 연일 주목을 받는 가운데 또 하나의 이차전지 대장주인 포스코그룹주도 함께 상승 중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2.51%), 포스코스틸리온(6.28%) 등도 함께 상승 중이다.

이차전지 관련주로 시장의 수급이 쏠리면서 포스코그룹주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와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가 본격 시행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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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대장주가 연일 주목을 받는 가운데 또 하나의 이차전지 대장주인 포스코그룹주도 함께 상승 중이다.

19일 오전 9시39분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2만1000원(4.3%) 오른 5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2.51%), 포스코스틸리온(6.28%) 등도 함께 상승 중이다.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은 장 초반 각각 51만7000원, 48만3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차전지 관련주로 시장의 수급이 쏠리면서 포스코그룹주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와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가 본격 시행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철강사업을 주로 하는 포스코지만 리튬, 양극재 사업에 뛰어들면서 관련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IRA는 배터리 셀, 소재, 원재료 생산에 대해 탈중국화를 요구하고 있는데 포스코그룹은 원재료 수급부터 양극재까지 모두 공급할 수 있게 수직계열화시킨 국내 기업 중 하나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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