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툴젠, 유전자 교정기술 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장 초반 툴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툴젠이 미국 바이오 회사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교정기술 특허 비독점 라이선스 부여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계약기간 만료일은 잔금지급일로, 다만 특허사용권은 특허만료일까지 유효하다"며 "툴젠이 부여하는 라이선스 범위는 세포주 기능 개선 중 일부로 한정되며, 실시 자산 종류와 수량(최대 40개)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장 초반 툴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툴젠이 미국 바이오 회사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교정기술 특허 비독점 라이선스 부여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툴젠 주가는 전일 대비 11.89% 오른 4만2350원에 거래 중이다.
툴젠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라이선스 요금 80만달러(한화 약 10억원, 최근사업년도 매출액 대비 136.2%)다. 선급금 30만달러, 잔금 50만달러(3년간 분할지급)로 구성됐다. 계약기간은 7월 18일부터 2026년 7월 18일까지 3년이다.
회사는 “계약기간 만료일은 잔금지급일로, 다만 특허사용권은 특허만료일까지 유효하다”며 “툴젠이 부여하는 라이선스 범위는 세포주 기능 개선 중 일부로 한정되며, 실시 자산 종류와 수량(최대 40개)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툴젠은 2016년 9월 CRISPR 원천 기술을 국내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이후 분할출원 전략을 통해 원천 특허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다. 현재 관련 특허 7건이 국내 등록된 상태다.
회사 측은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 특허, 응용 특허를 바탕으로 몬산토(Monsanto), 써모 피셔(Thermo Fisher), 키진(KeyGene) 등 국내외 유수 바이오 기업에 기술이전계약 18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