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강내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가 긴급 항공방제

황송민 2023. 7. 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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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강내농협(조방형 조합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중심으로 '긴급 항공방제'를 했다.

강내농협은 집중호우로 포자가 급속히 증식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 등 병충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드론 6대를 활용한 긴급 항공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폭우 피해를 본 조합원은 "이번 폭우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데 강내농협에서 발 빠르게 항공방제에 힘써줘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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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강내농협(조방형 조합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중심으로 ‘긴급 항공방제’를 했다.

강내농협은 집중호우로 포자가 급속히 증식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 등 병충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드론 6대를 활용한 긴급 항공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이후 병충해 상황을 점검해 8월에도 추가로 방역작업을 한다는 계획이다. 방제에 사용하는 작물보호제는 농협에서 모두 지원하며, 방제비 일부만 농민이 부담한다.

폭우 피해를 본 조합원은 “이번 폭우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데 강내농협에서 발 빠르게 항공방제에 힘써줘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평소 항공방제 인력의 역량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 농민 조합원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결에 조합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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