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등 경제사절단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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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16일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대외경제은행장, 투르크멘화학공사 회장 등 15명의 경제사절단이 지난 17일 오후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해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을 각각 면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지난 5월 첫 번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이 후 두 달 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대우건설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비료 플랜트 사업 2건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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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개발사업 등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대외경제은행장, 투르크멘화학공사 회장 등 15명의 경제사절단이 지난 17일 오후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해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을 각각 면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지난 5월 첫 번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이 후 두 달 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대우건설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비료 플랜트 사업 2건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Baymyrat Annam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는 "대우건설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한으로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면담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과 대우건설의 관계가 보다 돈독해지기를 기원하고, 양국 간 교류 확대에도 앞장서겠다"며 "대우건설은 올해 9~10월께 투르크메니스탄 지사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더욱 가까이에서 의견을 나누고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아르카닥 신도시 개발사업을 지휘하는 데리야겔디 위원장도 포함돼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투자비 약 50억 달러(한화 6조3200억원)가 투입돼 진행 중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역점 사업이다. 2019년 착공을 시작해 지난 6월 1단계 사업 준공을 마쳤다. 2026년까지 진행될 2단계 사업에 대우건설이 참여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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