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원하는 리더는”…KB라이프생명, ‘쓴소리 강연’ 진행

2023. 7. 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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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라이프생명은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세대) 직원이 임원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쓴소리 강연’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MZ세대 직원이 바라는 리더 행동과 MZ세대가 원하는 업무 방식’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로 선발된 MZ세대 직원 13명과 임원·부서장 64명이 참석했다.

리버스멘토링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5월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MZ세대 직원이 경영진 멘토가 되는 방식이다.

쓴소리 강연은 MZ세대가 생각하는 워라벨, 회식문화, 조직문화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어폰을 끼고 근무하는 직원에 대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후 멘토가 임원과 부서장에게 MZ세대 트렌드를 소개하고, MZ세대가 즐겨 찾는 문화공간을 함께 방문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지막 모임에서는 리버스멘토링 결과를 공유하고, 과제와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MZ세대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경영진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세대 간 다양성을 존중해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KB라이프생명]-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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