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엑소 카이-백현 영입 시도했나…녹취 공개에 "그냥 참았는데"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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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그룹 엑소 멤버 카이, 백현 영입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에 대한 심경을 에둘러 전했다.
텐아시아는 17일 MC몽이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백현, 카이의 영입 시도 의지를 직접 밝히는 녹취를 입수했다며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나 MC몽이 백현, 카이의 영입을 원했다는 녹취가 존재한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논란이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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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MC몽이 그룹 엑소 멤버 카이, 백현 영입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에 대한 심경을 에둘러 전했다.
MC몽은 18일 자신의 SNS에 "그냥 참았는데 너희는 정말"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텐아시아는 17일 MC몽이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백현, 카이의 영입 시도 의지를 직접 밝히는 녹취를 입수했다며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는 지난해 1월께 녹음된 것으로 전해졌다. 내용에 따르면 MC몽은 "카이와 백현을 꼭 데려오고 싶다.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래야 형이 넘버원 되지 않겠냐"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MC몽은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자 세 사람의 전속계약 위반을 유도하는 외부 세력으로 지목됐다.
당시 SM은 세 사람이 외부 세력의 부당한 시도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경고했고, MC몽이 몸담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내용증명을 발송하며 MC몽이 외부세력으로 지목돼 수면 위로 떠올랐다.
MC몽은 즉각 "SM과 첸백시 사이에 분쟁을 야기할 만한 어떠한 인위적 개입도 하지 않았다. 평범한 교류의 일환으로 만난 자리에서, 회사문제로 힘겨워하는 후배를 위로했을 뿐"이라고 분쟁 개입설을 부인했다.
이후 첸, 백현, 시우민이 SM과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고, SM 역시 "외부 세력 개입은 없었다"라고 뒤늦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MC몽이 백현, 카이의 영입을 원했다는 녹취가 존재한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논란이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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