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케인은 볼 수 없다…"케인은 PSG에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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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킬패스를 해리 케인이 마무리한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트릭은 19일(한국시간) "케인은 파리 생제르맹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빅클럽의 관심을 차단하려고 노력하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유혹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며칠 동안 케인을 향한 관심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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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의 킬패스를 해리 케인이 마무리한다. 그것도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러한 그림은 게임에서나 가능하다.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려는 케인이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원하지 않는 듯하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트릭은 19일(한국시간) "케인은 파리 생제르맹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돼 이적료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우승을 목표로 하는 케인은 올여름 이적을 원한다. 토트넘은 빅클럽의 관심을 차단하려고 노력하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유혹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며칠 동안 케인을 향한 관심을 인정했다. 자금이 풍부한 파리 생제르맹은 케인에게 1억 유로(약 1,418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킬리안 음바페가 이적한다면 협상에 더욱 공세적으로 임할 수도 있다.
그런데 케인은 파리 생제르맹을 차기 행선지로 생각하지 않는다. 매체는 "케인은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거부할 것이다. 어떤 제안도 거절할 것"이라고 확신에 차 말했다.
케인이 원하는 곳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고 원톱 자리가 무주공산인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주도하고 있다. 두 차례 공식 제안으로 8,000만 유로(약 1,134억 원)까지 이적료를 올렸으나 토트넘을 설득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세 번째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을 지키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 정면으로 맞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적을 바라는 케인은 일단 토트넘의 프리시즌에 합류했다. 호주 투어에 참가한 케인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이적설에도 침착하게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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