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상반기 화재 피해액 1천811억원…한국타이어 화재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대전에서는 총 568건의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는 1천811억원에 달한 것으로 19일 집계됐다.
그러나 재산 피해는 지난 3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영향으로 피해 금액이 1천784억원(6천607%)이나 늘어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20건(5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이 94건(16.5%), 기계적 요인 30건(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올해 상반기 대전에서는 총 568건의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는 1천811억원에 달한 것으로 19일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수는 23건(4.2%) 늘었고, 사상자는 14명(33.3%) 줄었다. 그러나 재산 피해는 지난 3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영향으로 피해 금액이 1천784억원(6천607%)이나 늘어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20건(5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이 94건(16.5%), 기계적 요인 30건(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은 담배꽁초가 157건(49.1%)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이 36건(11.3%), 불씨 방치 35건(10.9%) 등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형화재 우려 지역에서는 점검과 훈련을 강화하고 부주의 화재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