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합병 후 첫 회사채 공모…2700억원 조달

임현지 기자 2023. 7. 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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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산업이 총 27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회사채는 3년물 1500억원과 5년물 1200억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당초 목표액의 4배가 넘는 6450억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종전 1500억원에서 2700억원으로 늘어났다.

발행 금리는 3년물의 경우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평가 금리) 대비 -1bp 낮은 4.345%, 5년물은 -2bp 낮아진 4.531%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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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원산업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동원산업이 총 27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회사채는 3년물 1500억원과 5년물 1200억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당초 목표액의 4배가 넘는 6450억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종전 1500억원에서 2700억원으로 늘어났다.

발행 금리는 3년물의 경우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평가 금리) 대비 -1bp 낮은 4.345%, 5년물은 -2bp 낮아진 4.531%로 확정됐다.

조달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이후 확장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이익 창출력이 강화되며 사업적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미래 투자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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