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총리 “중국에 후쿠시마 처리수 과학 기반 논의 요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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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강력 반대해 온 중국측에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해 논의해나갈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예고한 일본 정부에 압력을 가하는 차원에서 최근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전면적인 방사성 물질 검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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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강력 반대해 온 중국측에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해 논의해나갈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어제(18일) 중동 순방 마지막 방문지인 카타르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종합보고서에서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제시했다”며 이런 내용을 국제사회에 정중하게 설명해갈 것이라면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은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예고한 일본 정부에 압력을 가하는 차원에서 최근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전면적인 방사성 물질 검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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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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