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 주민 대상 이동시장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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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지난 18일 운정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운정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발전과제 등을 논의했다.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열린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시장, 운정신도시 거주자 및 예비입주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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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지난 18일 운정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운정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발전과제 등을 논의했다.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열린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시장, 운정신도시 거주자 및 예비입주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주요 건의 사항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교통혼잡 예방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 ▷대중교통 노선 확충 ▷공원 내 휴식공간 확충 등이었다.
특히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에 대해 김경일 시장은 지난 11일 해당 부서들과 함께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준비사항과 실행계획을 공유한 바 있으며, GTX-A 개통이 시민 생활과 무엇보다도 밀접한 분야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GTX-A 노선의 출발지이자 파주시를 100만 자족도시로 이끌어갈 동력인 운정신도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모두 가슴에 새기고, 담당 부서와 신중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2022년 7월을 시작으로 총 35회 운영했으며, 파주시 관내 읍면동뿐만 아니라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단체를 대상으로 소통의 범위를 확대해오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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