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카드혜택 얼마나 받았나"…'이 앱'에서 바로확인

/사진=헥토이노베이션

헥토이노베이션의 카드 혜택 플랫폼 '더쎈카드'는 2023 상반기 결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연령대이거나 동일한 카드 이용자 대비 내가 얼마나 혜택을 받고 있는지 비교·분석하는 서비스다. 50만명의 회원이 등록한 카드 290만장의 카드 사용 데이터를 이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AI 기반 '카드 추천받기' 기능은 개인별 소비패턴에 맞는 카드를 추천해준다.

더쎈카드는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카드 사용 실적 △3년 이상 축적한 국내 모든 카드 혜택 DB를 연결해 적립·할인 등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알려준다. 카드 사용 실적과 모든 카드의 혜택 DB를 동시에 이용하는 플랫폼은 더쎈카드가 국내 유일하다. 기존 금융, 핀테크 업계 유사 서비스는 카드 혜택 데이터 등이 부족해 정교한 비교·진단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더쎈카드는 카드뿐 아니라 소득공제, 할부, 대출 등 지출 전반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모든 결제 수단을 AI 기반으로 설계하고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 계획 및 가이드 서비스'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다음달 12일까지 상반기 결산결과를 조회한 후 친구에게 프로모션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한다.

김민정 더쎈카드 총괄 전무이사는 "혜택을 잘 받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또래, 같은 카드 평균과의 비교 결과를 제시했다"며 "카드 혜택 비교는 압도적인 혜택 DB와 고객 실적을 동시에 분석하는 더쎈카드가 가장 정교하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