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반등한 환율, 장중 1260원 초반대로 상승폭 줄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260원 초반대에서 소폭 상승 거래되고 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60.4원) 대비 5.3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환율은 쭉 미끄러져 126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7.19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39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 99.96, 달러 강세 흐름
장 초반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60원 초반대에서 소폭 상승 거래되고 있다. 달러인덱스가 100에 가까워지며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상단에선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6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60.4원) 대비 5.3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6.6원 오른 1267.0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쭉 미끄러져 126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 저녁 8시13분 달러인덱스는 99.96로 100에 가까워지며 전날보다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7월 이후 금리 동결을 시사하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의 반등을 이끌었다. 달러·위안 환율은 7.19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39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37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선 780억원대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는 듯 했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지속되는 분위기라 뉴욕증시 훈풍이 국내 증시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라면 빨리 끓여"…동료 선원 바다에 던져 죽인 30대男[그해 오늘]
- “올해 76% 올랐다”…개미들 5조 넘게 사들인 ‘이 주식’
- "손흥민·이강인도 시달렸는데"...'아프리카 사람?' 광고에 경악
- "학생들 앞 수십 대 맞아"...초6에 짓밟힌 교사, 학부모는 신고
- 내년도 최저임금 9860원…16시간 노사 혈투 끝 2.5% 인상(종합)
- “세균덩어리다” 딸 무시에 격분해 살해한 父, 결국 중형 받았다
- 올해 740% 급등한 카바나, 돌발행동에 월가 “불안하다”
- 北, 전승절 열병식 준비 정황…'70주년·승리' 문구 포착
- 여름엔 괴담 책…‘삼성 고동진’ 눈길·CEO 추천책은?
- ‘9개월 진통 끝나나’..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 임금교섭 잠정 합의